바다의 이슬이라는 예쁜 뜻을 가지고 있는 로즈마리차는 집중력이 필요한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 많이 추천되는 차입니다. 로즈마리는 고대 시대부터 사랑받아 온 역사가 긴 허브입니다. 로즈마리에 대하여 알아보고 로즈마리차 효능과 부작용 및 주의할 점 그리고 로즈마리차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로즈마리차
- 로즈마리차는 허브차 중의 하나로 가장 대중적인 차 중에 하나입니다.
- 로즈마리차는 박하보다는 은은하고 풀을 연상시키는 상쾌한 향이 특징입니다.
- 로즈마리차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로즈마리에 대하여
- 로즈마리는 지중해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 로즈마리는 영어로 rosemary이고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가 어원입니다. 라틴어 로즈마리누스(rosmarinus)는 바다(marinus)의 이슬(ros)에서 생겼습니다.
- 로즈마리는 그리스 신화에서 사랑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에게 바쳐졌기 때문에 사랑, 믿음, 정조의 상징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 고대 그리스인은 로즈마리를 신성한 것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로즈마리차 효능
1. 기억력 향상
로즈마리차 효능에는 고대 시대부터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었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 시험 보는 학생들이 로즈마리로 된 화환을 착용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의 향은 뇌세포를 자극하여 뇌기능을 강화하여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영국의 뉴캐슬 노섬 브리어 대학 연구팀은 로즈마리가 각성 효과를 통해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로즈마리의 향을 맡은 실험 참가자의 주의력이 올라가서 기억력이 15%가량 증진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2. 소화 개선
로즈마리의 소화를 도와주는 성분이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난 후 소화가 잘 되게 도와주고 장운동도 활발하게 하게 도와줍니다. 식사 후 로즈마리차를 마시면 소화가 잘 되어 편안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3. 면역력 강화
로즈마리의 풍부한 폴리페놀, 로즈마리산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하여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로즈마리는 항산화 능력 수치가 16만 5280으로 바질(6만 1063), 페퍼민트(1만 3978)와 비교해서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높은 항산화 능력 수치를 통하여 우리 몸에 세균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신체를 보호해서 우리 몸의 각종 질병에 대한 방어력을 높여줍니다.
4. 통증 완화
오래전부터 로즈마리는 통증 완화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로즈마리차 효능에는 편두통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아로마 테라피에서 로즈마리 향을 사용할 정도로 그 효과가 좋습니다.
5. 눈을 건강하게
로즈마리의 카르노 식산 성분은 망막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 성분이 망막을 보호하여 눈의 노화가 원인으로 발생하는 황반 변성, 색소성 망악염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로즈마리차 부작용 및 주의할 점
- 로즈마리차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임산부는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로즈마리차는 장기간 과다 섭취하면 복통, 구토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하루에 4-6g 정도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로즈마리는 혈액 응고를 예방하는 데 사용되는 고혈압치료제, 이뇨제, 항응고제 등과 상호작용을 하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관련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차를 마실 때 주의해야 합니다.
로즈마리차 만들기
준비물
로즈마리차 만드는 법
- 로즈마리 잎을 깨끗이 씻습니다.
- 로즈마리 잎의 수분을 키친타월로 닦아줍니다.
- 서늘한 곳에서 2-3일 말립니다.
- 밀폐 용기에 말린 잎을 담아서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 말린 잎을 끓인 물에 넣고 4-5분 정도 우려냅니다. 너무 오래 우려내면 쓴맛이 강해지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 로즈마리와 레몬 향의 궁합이 좋아서 차 위에 레몬을 띄워 놓고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