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매실은 천연 소화제로 불릴 만큼 소화가 안될 때 효능이 좋아서 오래전부터 매실차를 많이 마셔왔습니다. 새콤달콤하면서 소화제로서 만능 효과라서 인기가 있는 음료입니다. 매실차는 소화제 말고도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매실차 효능과 매실차 만드는 법 그리고 부작용 및 주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실차
- 장미과에 속하는 매실나무의 열매인 매실로 만든 차입니다.
- 주로 매실로 매실청을 만들어서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 물에 섞어서 차로 마십니다.
매실차 만드는 법
준비물
만드는 법
- 매실의 꼭지를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냅니다.
- 씻어낼 때 물에 2-3번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 매실을 체에 걸러서 나중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반나절 이상 뽀송뽀송 건조합니다.
- 매실청을 담을 커다란 투명한 보관 통과 설탕을 준비합니다.
- 매실과 설탕을 1:1의 비율로 담는데, 매실 넣고 설탕 넣고 매실 넣고 설탕 넣고 켜켜이 담습니다.
- 매실과 설탕을 반복해서 담을 때 맨 위에는 매실이 보이지 않게 설탕으로 충분히 덮습니다.
- 보관 통 뚜껑을 닫아 놓습니다.
- 매실이 쪼글쪼글해질 때까지 2개월 정도 보관해 둡니다.
- 과즙이 우러나와 숙성되면 매실 알갱이만 건져냅니다.
- 과즙만 따로 보관 통에 발효시키면서 보관합니다.
- 매실 과즙과 그의 3-4배 정도의 물을 타서 차로 마십니다.
매실차 효능
1. 소화 불량 해소
매실차 효능에는 유기산이 풍부하여 소화 불량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매실차의 신맛 성분은 소화 기관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어 위장, 십이지장 등에 소화액을 내보낼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매실차는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위장이 활발하게 기능을 다 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위염, 소화불량, 위산과다 등의 현상에 효능이 있습니다.
2. 살균 작용으로 배탈 및 식중독 예방
매실차 효능에는 배탈 및 식중독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평소에 음식물과 함께 들어온 유해균은 위 속의 위산에 의해 대부분 죽습니다. 하지만 몸이 약하거나 위장이 약할 경우 위산 분비가 적어서 유해균이 살아서 장까지 내려가서 배탈, 설사, 식중독에 걸리게 됩니다. 매실차를 마시면 장내가 일시적으로 산성화되고 매실차의 강한 살균 성분이 위산을 도와 위장에 있는 해로운 균을 모두 죽입니다. 매실차는 배탈이나 설사를 자주 하거나 면역력이 약산 사람들이 마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3. 피로 회복
우리가 피로를 느끼는 것은 젖산 성분 때문입니다. 젖산 성분이 체내에 쌓이면 우리는 어깨 결림, 두통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시트르산(구연산) 성분은 이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고 피로물질인 젖산을 씻어내는 능력이 포도당의 10배라고 합니다. 매실차는 시트르산 (구연산)의 함량이 다른 과일보다도 월등히 높습니다. 매실차를 꾸준히 마시면 피로가 회복되고 체력이 붙을 수 있습니다.
4. 간 보호 및 기능 개선
우리 몸의 기관 중 간은 체내에 들어온 노폐물을 해독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매실차는 음식물과 혈액 속의 독성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면서 간장이 무리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작용을 하여 간의 기능을 도와줍니다. 또한 매실차에는 간의 기능을 개선하는 피루부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피곤을 쉽게 느끼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매실차는 숙취를 해소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5. 해열, 소염작용
매실차는 몸속의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하여서 열감기, 몸살에 걸렸을 때 마시면 해열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매실은 소염 효능이 있어서 상처가 났거나 곪았을 때 그 부위에 바르면 염증이 빨리 가라앉는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차 부작용
- 매실차는 무분별하게 과다하게 마시면 오히려 몸에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 매실청을 만들 때 매실과 설탕을 1:1의 비율로 담그기 때문에 매실차에는 당이 많습니다. 당분을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당분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에 독소로 작용하여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 매실차는 당분이 높은 음료라서 당뇨병 환자에게는 조금만 마셔도 혈당이 오를 수 있어서 주의해서 마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