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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 종류 이렇게 다양한 지 알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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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 종류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아시나요? 차에 우유를 넣어서 마시는 차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종류가 엄청 다양한 지 알고 계셨나요? 차를 마시는 나라 수만큼이나 밀크티 종류가 다양한 데 대표적인 유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밀크티란

밀크티는 홍차에 우유를 첨가한 차입니다. 홍차에 우유를 넣으면 홍차의 쓴 맛이 줄어들고 부드러운 풍미와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우유는 달콤한 맛과 더불어 크림과 같이 일관적이라서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차 첨가물 중 하나입니다. 

밀크티는 뜨겁게 그리고 차갑게 모두 맛있어서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밀크티 종류 

1. 영국 밀크티 

영국 밀크티는 홍차를 3-4분 강하게 우려내고 우유를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오늘날 영국에서는 차를 마실 때 일반적으로 우유와 설탕을 첨가하고 있습니다. 차에 설탕이나 꿀을 첨가하는 경우도 있고 우유만 첨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리시 브렉퍼스트와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와 같은 전통적인 브레퍼스트 블렌드가 밀크티에 주로 사용됩니다.  

2. 마실라 차이  

마실라 차이는 인도의 밀크티 종류입니다. 차이는 인도에서 차의 이름이지만 차이라는 단어는 매운 밀크티 마살라 차이와 동의어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인도의 홍차 문화는 영국 식민지 시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인도는 인도 만의 음료를 위해 홍차에 인도 향신료를 첨가하여 마실라 차이라는 음료가 탄생되었습니다. 이 음료는 인기 있는 인도 음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실라 차이의 조리법은 강한 홍차, 우유 및 계피, 정향, 생강을 포함한 여러 향신료를 스튜 냄비에 끓여서 준비합니다. 크림 같고 달콤하며 약간 매운 맛입니다. 뜨겁게 마실수도 있고 차갑게 아이스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3. 로열 밀크티   

로열 밀크티는 일본 훗가이도 지역에서 시작된 밀크티 종류입니다. 홋카이도 밀크티이지만 일본 사람들은 로열 밀크티 혹은 니다시 밀크티라고 더 많이 부릅니다. 

로열 밀크티는 아쌈이나 아이리시 브렉퍼스트와 같은 블렌드의 홍차를 사용합니다. 홍차를 차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우유와 함께 끓여서 만듭니다. 종종 꿀, 캐러멜 또는 흑설탕을 추가하여 달콤하게 만들어 마십니다. 

밀크티 종류
밀크티 종류

4. 홍콩 밀크티   

홍콩 밀크티는 증발 우유 또는 무가당연유를 사용하여 만든 차입니다. 홍콩에서는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매우 대중적인 차입니다. 영국 식민지를 겪은 홍콩은 영국식 우유와 설탕을 넣어 마시는 애프터눈 티를 마시는 관행에서 홍콩 밀크티가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홍콩 밀크티는 실론티와 같은 홍차를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증발 우유에 설탕을 첨가하거나 연유를 사용하여 매우 달콤한 차를 만듭니다.

밀크티를 끓이고 우려낼 때 사용하는 융이 오래 사용하면 갈색의 스타킹과 비슷하여 팬티 스타킹 차로도 불립니다.   

5. 타이 티   

타이 티는 설탕이나 연유로 달게 한 홍차에 우유, 코코넛 밀크 혹은 증발 우유를 섞어 만든 차입니다. 베이스가 되는 홍차는 주로 아쌈과 실론입니다. 타이 티는 라임, 민트, 스타 아니스와 기타 향신료를 포함하여 맛을 냅니다. 추가적으로 달콤한 맛을 낼 때는 설탕이나 가당 연유를 사용합니다. 아이스티로도 마시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6. 보바 차 (버블티)   

버블티라고 불리는 보바 차는 홍차에 우유와 타카오카 펄이 들어간 독특한 밀크티입니다. 1980년대 대만에서 만들어졌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밀크티입니다. 타카오카 펄은 카사바 뿌리로 만들어졌으면 쫄깃한 질감이 특징입니다. 

보바 차는 우유 없이 만들 수 있지만 우유나 연유를 첨가합니다. 원래는 홍차를 베이스로 사용했지만 요즘은 녹차, 재스민 차등 다양한 베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베이스에  과일, 꽃을 비롯하여 다양하게 감미료를 추가해서 수백 가지 버전의 버블티가 있습니다. 버블티는 주로 차갑게 많이 마십니다. 

7. 오키나와 밀크티    

오키나와 밀크티는 일본 오키나와 섬에서 유래된 밀크티입니다. 진한 홍차를 베이스로 우유와 오키나와 흑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 지역에서 따온 밀크티이지만 일본에서는 이 이름으로 자주 사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밀크티에 필요한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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