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종종 있습니다. 잠이 안 올 때 따뜻한 차가 수면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없고 몸의 이완을 돕는 성분이 많은 허브차 종류들이 숙면을 도와줍니다. 오늘은 잠이 안 올 때 마시면 좋은 차를 소개하겠습니다. 불면으로 고통받아서 수면을 개선하고 싶으면 다음의 차들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1. 캐모마일 차
국화과에 속하는 캐모마일 꽃을 사용하여 만드는 캐모마일 차는 치유와 관련하여 오래전부터 역사를 가지고 있고 숙면 효과에 좋은 차로도 유명합니다. 캐모마일 차의 맛은 풍부한 허브와 달콤한 과일향과 더불어 상쾌하고 부드러운 맛입니다.
캐모마일 차는 신경을 이완시키고 진정 효과가 있어서 잠이 안 올 때 마시면 좋은 차입니다. 캐모마일 차는 잠이 든 후에도 수면의 질을 높여주어서 다음 날 깨어났을 때도 상쾌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캐모마일 차는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신경을 이완시켜 몸의 긴장을 풀게 하여 수면을 유도합니다. 카페인이 없는 캐모마일 차를 자기 전에 마시면, 편안한 수면을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캐모마일 차의 진정 효과는 우울증에도 도움을 줍니다.
2. 심황 차
슈퍼푸드로 인기가 높은 차입니다. 심황 차에는 황금색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커큐민이라는 화합물이 진통제와 유사할 정도로 염증성 관절 치료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염증 완화에 좋은 심황에는 수면을 유도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심황 차를 마시면 불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잠이 안 올 때 마시면 좋은 차입니다.
3. 계피 차
다양한 차의 맛을 내는 데 향신료인 계피로 계피 차를 만들어 마실 수 있고 다른 좋아하는 차에 첨가하여 마실 수 있습니다. 계피 차는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계피의 성분이 우리 몸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계피 차를 마시면 좀 더 쉽고 편하게 잠들 수 있습니다.
4. 라벤더 차
라벤더 향은 몸을 이완시키고 피부에도 좋아 방향제와 마사지 오일로도 자주 쓰입니다. 라벤더는 천연 수면 보조제로 사용될 정도로 수면에 도움을 주고 몸의 이완은 물론이고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습니다. 라벤더 차를 마시면 불면을 줄이고 더 나아가서 깊은 잠에 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차를 마실 때 라벤더 향을 천천히 음미하는 것이 더 좋은 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페퍼민트 차
페퍼민트 차는 또한 자기 전에 마시면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페퍼민트 차는 각성제로 쓰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이완 보조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페퍼민트 차는 두통 및 불안감을 완화시키면서 수면을 유도합니다.
6. 패션 플라워 차
패션 플라워는 유럽에서 오래전부터 진정 작용이 강력해서 불면증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신경성 불면증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패션 플라워 차는 긴장으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거나, 두통이 심할 때, 그리고 불안할 때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패션 플라워 차를 소량만 마셔도 잠을 좀 더 편하게 잔다고 밝혀졌습니다.
7. 레몬밤 차
레몬밤은 감귤 향과 민트향이 동시에 나는 허브입니다. 에너지를 증진 시키며 각성 효과가 있는 스피어민트와 달리, 레몬밤은 캐모마일과 비슷하게 진정 효과 작용을 합니다. 레몬밤 차를 마시면 긴장이 완화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좀 더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8. 루이보스 차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자라는 콩과 식물로 만든 루이보스 차도 잠이 안 올 때 마시면 좋은 차입니다. 루이보스 차에는 마그네슘과 칼슘을 포함한 소량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두 성분이 건강한 수면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잠이 안 올 때 루이보스 차를 마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9. 우롱차
우롱차는 잠이 안 올 때 마시면 좋은 차입니다. GABA와 L- 테아닌이 같이 있으면 수면을 더 길게 할 수 있고 수면 잠복기를 줄일 수 있는 일부 연구 결과 발표가 있습니다. 우롱차는 이 두 가지가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잠을 잘 잘 수있게 도와줍니다.
수면을 위한 차는 언제 마시는 게 좋을까
수면을 위해 차를 마실 때, 어떤 차를 선택하든 취침 시간과 너무 가까운 시간에는 차를 마시면 좋지 않습니다. 자다가 중간에 화장실을 가고 싶어지면 잠이 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중간에 깨어나면 다시 깊은 잠에 들기 어렵고 수면의 질이 좋지 못해서 다음날 낮에 피곤하고 졸음을 유발합니다. 수면을 위한 차는 자기 몇 시간 전에 마시면서 몸의 긴장을 풀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