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인기 있는 탄산음료의 대표주자입니다. 콜라 효능과 성분, 그리고 코카콜라 제조법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콜라
코카나무의 잎과 콜라나무껍질에서 추출한 원액에 색소와 첨가물을 넣고 탄산을 더해서 만든 탄산음료입니다.
기원
콜라는 애틀랜타 출신의 약사이자 코카인 애호가 좀 펨버튼이 처음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처음에 약과 음료를 섞어 칵테일을 만들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애틀랜타에 금주법이 도입되면서 알코올 대신 설탕 시럽을 넣고 지금처럼 순수한 탄산음료가 아닌 강장제 약효가 있는 기능성 음료를 강조하여 판매하였습니다.
콜라의 주재료인 코카나무 잎에는 코카인 성분이 있고 콜라나무의 원액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1904년부터 미국이 마약 남용에 대한 제재로 코카인을 제거하고 생산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여러 브랜드들이 탄생하였지만 여전히 코카콜라와 펩시콜라가 세계시장 판매율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칼로리
콜라 칼로리는 100g에 37.5kcal입니다
카페인
콜라 카페인은 브랜드 및 용량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코카콜라 250ml 기준 약 23mg입니다.
코카콜라 제조법
코카콜라 제조법은 100년 넘게 봉인되어 있어서 코카콜라의 성분을 자세히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비법을 알아내려 시도하였지만 비밀 공식인 코카콜라 제조법은 한 번도 유출된 적이 없다고 코카콜라는 발표하였습니다. 코카콜라의 아버지인 좀 펜버튼은 코카콜라 제조법을 은행의 대형 금고에 보관했다고 합니다. 코카콜라 포장지에 적혀있는 콜라 성분은 설탕, 탄산수, 캐러멜, 인산, 카페인 등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코카콜라에 들어가는 성분 중 1퍼센트가 안되는 원료가 핵심기술인데 현재 은행의 금고에 있어 아직도 비밀이 유지 중입니다.
콜라 효능
콜라는 건강상 부작용이 많아 유의할 점이 많이 따라다니는 음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콜라가 주는 효능이 있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소화 촉진
콜라 효능에는 소화가 잘 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콜라는 소화기 질환을 치료하는 시술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콜라를 이용해서 위석 치료 사례가 있고 이에 대한 논문들이 있습니다. 대한 내과 학회지 논문에서 콜라는 정산 위산 (pH1-2)에 가까운 산성 pH 2.6의 산성을 띠어 딱딱해진 결석을 분해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콜라 속에 포함된 탄산수소나트륨과 탄산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기포가 위석의 표면을 통과해 섬유 결석을 부드럽게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을 발표하였습니다.
2. 당 보충
콜라 효능에는 당 보충 효과가 있습니다. 과도하게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연히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우리 몸에 당분은 없어서는 안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당이 떨어졌을 때 콜라를 한잔 마시면 뇌가 활성화가 빨리 되며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집중력 향상
콜라 효능에 집중력 향상 효과가 있습니다. 콜라에도 커피와 마찬가지로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각성 효과가 있습니다. 콜라를 마시면 뇌 기능이 향상되어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카페인 부작용으로 오히려 불안하고 예민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콜라 부작용
1. 체중 증가
콜라는 체중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여러 연구에서 콜라와 체중 증가 사이의 연관성이 발표되었습니다. 콜라의 당분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적게 생산하기 때문에 또 다른 음식을 먹게 하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콜라의 당분은 복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생기게 하여 뱃살이 생기게 만듭니다. 이렇게 되면 심장병, 제2형 당뇨병, 유방암 등의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심장 질환 위험
콜라에 포함된 설탕으로 인해 고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으면 이는 모든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3. 충치
콜라에 함유되어 있는 산과 설탕은 충치와 구강 건강 악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4. 통풍
콜라의 과당은 통풍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통풍은 관절에 부종과 염증을 일으키는 일종의 관절염입니다. 과당이 염증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과당 수치가 높으면 통풍 발병 가능성도 높아집니다.